삶의 한가운데 기대를 잊고 실망하고 지쳐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작가 백영옥의 신간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인간관계, 꿈,, 삶에 지치고 힘들었을때 다시 보게 된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사랑스러운 말들이 그에게 뜻밖의 위안과 웃음, 눈물을 선물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난 그 뒤엔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절망속에서도 희망에 차있던 앤의 모습과 덧붙여진 저자의 격려의 말은 우리의 유년기 추억과 함께 '현재'라는 소중한 시간속의 우리의 삶의 다시금 생각해보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같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는 전승환 저자의 「나에게 고맙다」를 추천합니다.
추천인 : 유현주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