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라는 현상을 결정적으로 보여주는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총망라하였으며, 현대의 대중문화와 영화 이미지, 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적 현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회화, 조각, 건축을 비롯하여 영화, 사진, 뉴미디어에서 가져온 화려한 삽화와 문학과 철학 및 예술가들의 자전적인 증언을 원용하고 있는 텍스트들을 '미'에 대한 시각과 사고의 변천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미의 역사>는 2008년에 같은 출판사에서 <추의 역사>와 한 세트를 이루는 책인데, 저명한 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술들의 저자인 움베르토 에코의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해박하고 깊이 있는 해석이 많은 도판들과 함께 쉽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비전공자인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